드디어 쿠팡플렉스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직접 용기를 내서 업무신청 하고 성공적으로 (?) 업무를 마친 후기를 적어 보고자 한다.

우선, 지난 주 수요일경에 미리 설치해 둔 앱으로 업무신청을 하였다. 우선 처음시작할때는 내가 살고있는 동네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나는 분당지역을 담당하는 용인3캠프에 지원을 하였다.
용인3캠프는 동천동에 위치해 있고 주소는 아래와 같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1 쿠팡 용인3캠프]
업무를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어플을 설치하면 되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쿠팡플렉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입력하라고 하는 사항들을 입력하여 설치한 후에, 업무신청버튼을 누르면 된다.
지원할때는 배송수량을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사실 이것은 별 의미는 없다. 캠프에서 알아서 수량을 배정해 주기때문에 그냥 편하게 처음에는 30~50개 정도 선택하면 되고, 배송가능한 장소는 내가 살고있는 동네로 하는것이 좋다.
그렇게 업무신청을 하게되면 업무확정을 받아야 하는데.. 업무취소마감시간이 지난 후 대략 1시간 이내에 확정여부를 알려준다. 어플에 내가신청한 신청란에 내용이 확정으로 바뀌었는지 수시로 확인히 필요하다.
업무 확정이 된 순간부터는 약간의 긴장감과 혹시 실수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조금은 들었다... 회사생활을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 이 알바 앞에서는 한없이 작은 초보 알바생일 뿐이다!!
일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하여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 교육을 이수하였다.
https://cp1.esafetykorea.or.kr/
대한안전교육협회
LMS통합관리시스템
cp1.esafetykorea.or.kr
교육을 이수하고 나서는, 준비물을 챙겼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신분증 / 핸드폰 [충전 100%되었는지 확인] / 목장갑 / 무빙카트 정도가 필요하다.
내가 해 본 바로는 연립이나 단독주택가는 무빙카트가 별로 필요없지만, 한 동에 7가구씩 배달해야하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무빙카트가 없으면 배송하기 힘들다. 그래서 결론은 무빙카트는 꼭 챙겨야 한다는 것 !!!
다음날 새벽, 4시부터 업무가 시작하는터라 3시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캠프로 향했다. 사전에 미리 유튜브로 영상시청을 했지만 막상현장에 도착하니 뭐부터 해야할지 몰랐다.. 일단 모르는상황에서는 무작정 누구한테든 물어 보는게 상책이다. 그래서 ,그냥 무작성 쿠팡플렉스 사무실로 들어가서 처음왔는데 뭐부터 해야하냐고 물어보았다^^

안에 계신분이 다행히 친절히 설명을 해 주셨고, 그대로 따라서 했는데.. 처음이라 정신이 없었지만 일단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3:30분 경에 캠프 도착후 정문앞 차량대기줄에 차를 세워 놓는다
2. 도착하자마자 캠프 쿠팡플렉스 안내센터로 가서
- 핸드폰 카메라로 체온 QR 찍고 온도 기록하고 입력하고,
- 어플 업무목록에 시작하기 버튼 누르고 어플 상단에 QR 표시 누른 후 벽에있는 QR코드 찍는다. 찍고나서 확인 하면 업무가 배정됨 !
- 업무가 배정되면 내가 상차할 물건의 코드번호와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을 한다. 용인3캠프의 경우에는 코드번호가
바닥에 있어서 해당번호 확인하고 그 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물건은 해당코드번호 있는곳에 같이 모아져 있기때문에 따로 다른곳에서 가져올 필요는 없다.
3. 이렇게 주차위치까지 확인하면, 다시 차로 돌아가서 입차를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때가되면 안내하는분이 입차하라고 안내를 해 준다.. 그때 입차 하면 됨 !!!

입차를 하고 주차를 한 후에는 바로 차에 물건을 실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쿠팡플렉스 알바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아래에 순서대로 적어보았는데.. 이 부분은 일단 한번 해봐야 감이 오기때문에 일단 부딪혀 보는것이 좋다..
1. 주차를 하고나면 렉에 쌓여있는 물품 중 나의 업무목록 코드에 해당하는 물품을 골라 코드별로 구분하여 바닥에 놓는다.
2. 바닥에 놓은 후에는 내가 배송할 전체 물품의 숫자와 내가 코드별로 구분해 놓은 물품들의 숫자가 일치하는지 숫자를 세어 확인 !
3. 확인 후, 어플로 내가 배송할 지역의 지도를 구역/코드별로 본 후 각 구역의 배송물품 숫자와 내가 구분해 놓은 코드별 물품들의 숫자가 맞는지와 코드가 맞는지를 다시한번 확인한다. [가끔씩 다른사람 물품과 섞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상차 전
초반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4. 숫자와 코드가 맞으면 순서대로 스캔을 한다. - 앱 업무목록 제일위쪽 상단에 스캔모양클릭후 순서대로 스캔
5. 스캔을 다 한 후에는 스캔대기가 0으로 바뀌었는지 확인한다.
6. 상차 전 마지막으로 총 개수가 맞는지 코드별로 구분되어 있는지 최종 확인한다.
7. 확인 후에는 지도에서 마지막으로 배달할 구역/코드에 해당하는 물건부터 하나씩 실어주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배달의 역순으로 실어야 한다는 것이고, 가장 처음에 배달하는 지역의 경우에는 각 가구별 순서 까지 맞추어 놓는것이 좋다. 이유는 첫 지역의 경우 물건이 꽉 찬 상태라 도착해서 찾을수가 없기때문에 미리 완벽 하게 준비해 놓고 출발하고, 그 다음지역부터는 조금의 공간이 생기므로 현장에서 정리해도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상차를 하고나면, 마지막으로 배송인데.. 사실 배송은 운전잘하고 체력이 좋으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
1. 처음으로 가게 될 집을 어플 지도에서 선택하면 상세정보가 나온다.
2. 상세정보에 화살표 표시를 누르면 네이게이션이랑 자동으로 연동이 되고 네비에서 안내해준대로 가면 된다.
3. 도착한 후 상차해 놓은 물품을 꺼내어 물품에 적혀있는 번호와 앱에있는 주소지의 물품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동호수 확인한 후에 문앞에 놓으면 된다.
4. 이 후 앱에서 배송완료 버튼 누르고 사진찍어서 첨부하고 배송완료 다시 누르면.. 배송 완료 !!!

이렇게 완료하고 다음집으로 또 가서 배송하고 정신없이 하다가 보면 끝이 난다.
나는 첫날에는 분당 정자동 빌라지역을 했는데.. 처음부터 난코스를 주는 바람에 엄청 고생을 하였다. 가장 어려운점이 빌라지역의 경우에는 동호수 확인이 어려운 가구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그럴때 모르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해당캠프카톡으로 물어보면 된다. 사진을 보라든가 어디에 물어보라든가 하는 이전에 다녀가신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안내를 해 준다.
둘째날에는 아파트를 했는데, 확실히 아파트가 편하긴 했다. 분당은 대부분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여서 입구 출입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서 좋았다. 다만 분당에도 가끔씩 있는 현관문이 있는 아파트 배송을 하려면 마스터키나 비번을 알아야 하는데 그런정보는 어플에서 열쇠모양을 클릭해서 보면 된다.
뭐 이것도 모르면 물어보면 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무사히 마치고 난 후의 소감은 운동도 되고 할 만 하다는 것이다.. 조금 피곤하기는 했지만 다음 주말에도 또 신청해서 할 생각이다. 계속 하면서 생기는 그날그날의 일들을 여기에 기록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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